올림픽대로·강변북로 일부 통제…지하철은 정상 운행

반포대로 잠수교 양방향 교통 통제… 출근길 불편
폭우로 일부부간 운행 중단됐던 지하철 3·9호선 복구
출근길 9호선 염창~동작역, 2호선 사당~방배 구간 이용객 많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와 올림픽대로 여의하류~여의상류 양방향이 통제돼 있다. 황진환 기자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일부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던 지하철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다.

10일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부터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양방향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반포대로 잠수교도 양방향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동작대교→한강대교 단방향 구간의 차량 통행도 수위 상승으로 인해 전면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심 전체속도는 21.6km/h로 서행중이다.

서울 지하철 전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전날 폭우로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던 지하철 3호선과 9호선도 복구됐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출근길 9호선 염창에서 동작역, 2호선 사당에서 방배 구간 등에서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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