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혜의 숲 '춘천 공지천 수질개선' 나서

 


(재)춘천지혜의 숲이 60세 이상 관련 경력자를 중심으로 공지천 상류 학곡천부터 오염원과 실개천 정화사업을 전개하는 등 지역 생태복원에 힘쓰고 있다.

(재)춘천지혜의숲 석사천·실개천 살리기 사업단은 지난 6월부터 춘천 동내면 사암리 지역에 사업장을 마련해 학곡천 상류지역 비점오염원 파악과 EM 배양액을 활용한 흙공 제작과 하천 투척을 통해 수질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서비스형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녹색일자리 창출과 도시 하천 복원이라는 측면에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춘천지역 소하천은 총 263개로 학곡천, 석사천, 공지천, 만천천, 후하천, 지암천, 팔미천 등 수많은 지류가 북한강으로 흐르고 있어 수도권 상수원과 관광자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원철 (재)춘천지혜의숲 현원철 이사장은 "환경지도사 활동을 통해 소하천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이 지역 전체에 두루 퍼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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