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에 시간당 10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며 침수 등 비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예술영화관 아트나인이 상영 취소 및 운영을 중단했다.
아트나인은 9일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동작구에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아트나인 건물 전체 정전 및 비 피해로 9일(화) 운영이 불가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시스템 접속도 불가한 상황이라, 예매하신 관객분들은 예매처 모바일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취소를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아트나인은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쪼록 모두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