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사이트 운영…태국인 11명 구속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부당이득을 취한 일당이 구속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도박 공간 개설 혐의로 A(30)씨 등 태국인 11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태국 국적으로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뒤 불특정 다수의 회원으로부터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도박자금 규모는 은행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함께 범행한 일당에 대해서도 추가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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