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의 집중호우로 9일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시는 "9호선 일부 역사 선로침수 복구 작업에 따라 모든 열차는 일반열차로 운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열차 운행은 개화역~노량진역, 신논현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만 이뤄진다. 노량진역~신논현역 구간은 동작역과 구반포역 침수로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전 구간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첫차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동작역은 배수작업이 아침 중 완료될 것으로 보이지만 구반포역은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