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고수온·적조 발생 우려…경남도의회 현장 점검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의장단이 계속된 폭염으로 고수온·적조 발생 우려가 큰 통영의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어민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김진부 의장을 비롯해 최학범 제1부의장·강용범 제2부의장·신종철 의회운영위원장·백수명 농해양수산부위원장과 통영을 지역구로 둔 강성중·김태규 도의원은 8일 통영 산양읍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적조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경남은 지난해 적조 피해는 없었지만, 고수온으로 761만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도내에는 사천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졌다.

김 의장은 적조·고수온의 예찰 상황에 맞게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어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의회에서도 사전 예방 활동부터 피해 발생 대책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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