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뮤직비디오 촬영 중 "9월 컴백 목표"

그룹 NCT 127이 9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CBS노컷뉴스에 "NCT 127은 현재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으며, 9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NCT 127이 컴백하는 것은 지난해 9월 정규 3집 '스티커'(Sticker) 발매 이후 약 1년 만이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1곡이 담긴 앨범으로 NCT 127은 리패키지 앨범 '페이보릿'(Favorite)까지 합산 358만 장 이상 판매해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스티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위를, NCT 127은 또 다른 메인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NCT 127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함성 및 떼창 금지가 유지됐던 지난해 12월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NEO CITY : SEOUL - THE LINK)를 개최했다.

올해는 나고야, 도쿄, 오사카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5회 공연을 열어 총 22만 관객을 동원해 첫 돔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에는 3년 만에 싱가포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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