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오랜 시간 이어진 세 남성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깨지는지를 일상의 대화를 통해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다.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대표작으로, 15개 언어로 번역되어 25개국에서 공연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실력파 배우가 캐스팅됐다. 이전 시즌에 참여했던 최재웅, 최영준, 박정복, 박은석이 돌아왔다.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 등 원로배우도 가세한다. 박영수, 김도빈, 조풍래는 10월 공연부터 합류한다.
고전을 좋아하는 지적인 항공 엔지니어 '마크' 역은 이순재, 조풍래, 박은석이 캐스팅됐다. 박은석은 2018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참여한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 피부과 의사 '세르주' 역은 노주현, 최재웅, 최영준, 김도빈이 맡는다. 노주현은 7년 만의 연극 무대 복귀다. 최재웅과 최영준은 4년 만의 '아트' 출연이며, 김도빈은 첫 출연이다.
우유부단한 문구 영업사원 '이반' 역은 백일섭, 박영수, 박정복이 연기한다. 박정복은 세 번째 시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