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폭염 속 배달음식점 집중 위생점검 실시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폭염 속 식중독 우려가 높은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김밥과 떡볶이 등 분식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으로 최근 2년 동안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중독 발생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음식점 53곳이다.

식품.조리시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개인위생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조리된 음식 등을 수거.검사해 식품 안전성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폐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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