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4천 명대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일일 확진자 수는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1주일 전과 비교하면 큰 폭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5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원주 799명, 강릉 742명, 춘천 688명, 속초 285명, 동해 219명 등 모두 4011명이다.
전날보다는 359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237명 늘어난 수치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모두 887명으로 늘었으며 누적 확진자는 강원도민 인구대비 38%인 58만419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