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 41분쯤 충남 당진시 읍내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40세 남성이 얼굴과 손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불은 또 내부 110㎡를 태워 소방서 추산 4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4분쯤에도 대전 동구 대별동의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초기 진화에 나섰던 사찰 관계자 1명이 손바닥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3개동 내부 203㎡와 집기류,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015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8시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