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는 보성 작은영화관…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세

보성 작은영화관 내외부. 보성군 제공

보성 '작은영화관'이 코로나 이전 수준의 관람객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한 달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작은영화관을 찾아왔다"며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개관 시점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성 작은영화관은 2019년 4월 개관해 개관 8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했지만 코로나로 1년 가까이 휴관과 거리두기를 반복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작은영화관은 1만 5천 원이 넘는 대형 영화관의 관람료에 비해 7천 원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신식 상영시스템뿐만 아니라 팝콘과 음료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관람 예약은 쁘띠시네 앱을 통한 실시간 예약과 현장 발매가 가능하다.

현재 영화관에는 <비상선언>, <한산>, <뽀로로 드래곤캐슬 대모험> 등이 상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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