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도지사 공약 사업과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3일과 4일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잇따라 방문해 도지사 공약사업과 지역현안 사업비를 2023년 정부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이모빌리티 중심도시 육성 △수소에너지 거점 도시 조성 △산림 클러스터 조성 △폐광지역권 도시재생형 국제관광도시벨트 조성 등을 제안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2차관과의 면담에서는 '디지털 혁신거점의 강원도 추가 지정' 등을 건의했다.
삼성전자 부사장 겸 삼성언론재단 상임이사로 활동하다 김진태 강원도정에 영입된 정 부지사는 "공약사업 및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 활동 등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과 긴밀한 협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