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은 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발전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김승수 국회의원은 기획재정부 실·국장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 예산의 지원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김 의원이 기재부에 제시한 지역 주요사업은 △대구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도시재생 신규사업(관음동 등) △공공형 대중골프장 조성(에콜리안 골프장) △금호강 관광 명소화 △경상감영 복원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 △지역신문발전 지원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등이다.
김승수 의원은 "비수도권은 수도권에 비해 문화시설이 매우 부족하다 보니,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기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대구지역의 유일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명품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시급한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기재부에 직접 전달하고 주요 사업들이 우선적으로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