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자체 메인넷 위믹스3.0이 이르면 다음 달 출시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2분기 미디어 간담회에서 "지난달 테스트넷을 선보인 위믹스3.0 메인넷의 완성도는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체 메인넷을 통해 오픈 게이밍 블록체인 플랫폼을 완성하고 게임을 넘어 대체불가토큰(NFT)과 탈중앙화 자율조직(DAO)가 결합된 새로운 경제 구조와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Defi) 등 블록체인 전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진정한 오픈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는 누구나 자신들의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전세계 1등 메인넷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1일부터 위믹스3.0 프로토콜의 안정성을 검증하고 있다. 테스트를 마친 후 메인넷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위믹스3.0의 초기 노드 파트너로 40곳을 선정할 것이고 기존 위믹스의 거버넌스 파트너도 그대로 합류할 것"이라며 "위믹스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해외의 실력 있는 파트너를 모집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