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관광산업연구회, 관광도시 거제서 지원 방안 모색

경남관광산업연구회. 경남도의회 제공

경상남도의회 연구 단체인 경남관광산업연구회는 도내 주요 관광지인 거제의 관광 현황을 살펴보고자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지 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관광 산업이 기지개를 켠 만큼 휴가철을 맞은 도내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현장의 어려움 청취하는 등 관광 산업 활성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지난 3월 문을 연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찾아 운영 현황과 어려움을 들었다. 또, 거제시의회를 방문해 관광산업발전 방안과 경남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1박 3식'으로 알려진 이수도에서 지역에 특화된 관광식품 개발 사례를 살펴봤다.

경남관광산업연구회 조영명 회장은 "앞으로 지역축제라든지,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들어 지원 방안 또는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관광산업연구회는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지난 7월 26일 구성돼 9명의 도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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