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제부지사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 내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술잔 투척' 논란을 빚은 김용진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낙마한 지 이틀 만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경제부지사로 내정했습니다.
염 내정자는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비서관을 지낸 뒤 수원시장 3선을 했습니다.
경제부지사는 정무직이지만 경제실,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관, 공정국, 농정해양국, 소통협치국 등 6개 실국을 관할하며 경제 분야를 총괄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경기상상캠퍼스,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경기 수원시에 있는 융복합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가 여름을 맞아 숲속 실내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캠퍼스 내 생생1990 건물 3층 생활창작공방에서는 이달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1일부터는 초창기 사진 인화 방식인 시아노타입과 햇빛을 활용해 직접 찍은 사진을 종이와 천에 인화하는 '햇빛을 이용한 사진 인화' 체험이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아이들이 업사이클링, 가죽 소품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을 하고 이를 기록하는 '그림작가와 아이의 그림으로 완성하는 환경 일기장', 방학 중인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상상꾸러미 방학 특강'도 열립니다.
3년 만에 이천도자기축제…예스파크서 내달 2일부터 개최
경기 이천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0월 3일까지 신둔면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천의 대표 축제인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년간 취소됐습니다.
올해 축제는 '(도)자기야, 우리 3년 만인가'를 주제로 펼쳐지며 도자 체험, 판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합니다.
안성맞춤박물관, 유물 매도 신청 접수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박물이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보존하기 위해 오늘부터 유물 매도 신청 접수를 시작합니다.
구입 대상 유물은 안성지역 역사·문화 관련 자료, 안성지역 관련 인물 자료, 유기 관련 자료 등입니다.
구입한 유물은 향후 안성맞춤박물관의 지역사 연구 및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취득 경로가 불분명한 유물과 불법 문화재는 구입에서 제외됩니다.
양평군, 신규 홍보대사로 노지심 선수 위촉
경기 양평군이 추억의 프로레슬러로 기억되고 있는 노지심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노 선수는 어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아름답게 공존하는 양평군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노 선수는 앞으로 2년간 양평군의 공식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지역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