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시민 1인당 20만 원씩 경산사랑카드로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재난지원금은 시민 1인당 20만 원씩 경산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며, 지원금 사용기한은 올해 연말까지"라고 밝혔다.
총 지원금액은 546억원이다.
재난지원은 온라인과 읍면동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해 추석 전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시민들의 4차 예방접종 동참과 일상 속 생활 방역 실천을 적극 당부드리며, 재난지원금이 차질없이 신속하게 지급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