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 평가 100대 건설업체…대구 5곳·경북 1곳

화성산업 42위…2단계 상승, 화성개발 100위

국토교통부 제공

대구·경북지역 건설업체 6곳이 올해 시공 능력 평가에서 상위 100개 사에 포함된 가운데 (주)화성개발이 처음으로 100위권 안에 진입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공시한 '22년도 건설업체 시공 능력 평가'를 보면 화성산업이 42위(평가액 1조 167억 원)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하면서 대구·경북지역 건설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주)서한 47위(평가액 9353억 원), (주)우방 58위(평가액 6021억 원), (주)태왕이앤씨 72위(평가액 4137억 원), (주)홍화 98위(3035억 원), (주)화성개발 100위(3015억 원)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와의 순위를 비교하면 화상산업(2단계↑), 서한(1단계↑), 우방(2단계↑) 등은 상승했고 특히 화성개발(100위)은 지난해 112위에서 12단계 급상승했다. 또 (주)태왕이앤씨는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홍화는 10단계 하락했다.

한편 전국 건설업체 가운데는 삼성물산(주)이 평가액 21조 9472억 원으로 9년 연속해 1위를 유지했고 포스코건설은 지난해와 같은 4위(9조 612억 원)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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