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배달앱, '일단시켜' 오픈 1년6개월 만에 누적매출 77억 돌파

강원도 제공강원도 제공

강원도 배달앱 '일단시켜'가 시범 오픈한지 1년 6개월만에 누적 매출액 77억 원을 넘어섰다.

29일 강원도는 올해 7월26일 기준 '일단시켜' 매출액은 43억9천만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 33억1천8백만 원 대비 132% 성장했다고 밝혔다.

중개수수료, 광고비, 가입비가 없는 '3무(無) 배달앱'으로 지난 2020년 12월 시범 오픈한지 1년 6개월 만의, 그리고 지난 1월 도내 18개 전 시군에서 오픈된지 6개월 만의 성과다.

도는 이같은 성과가 코로나와 3高시대(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8월 초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과 함께하는 건강검진 이벤트, 착한가격업소 인증 이벤트, 첫 가입 환영 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로 '일단시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전길탁 경제진흥국장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꾸준히 가맹점을 늘려나가면서  소비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며 "8월에 펼쳐질 가맹점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착한 소비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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