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레이블 마름모는 "뮤지션 이승윤과 전속계약을 맺고 동행하게 됐다. 음악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뿐 아니라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방송과 공연 역시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어 "이승윤이 자신의 음악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중들과 소통하는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대화하며 보폭을 맞춰 함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윤은 2011년 MBC 대학가요제 본선에 진출해 처음 얼굴을 알린 후 밴드 알라리깡숑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 왔다. 그는 2020년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30호 가수로 출연해 최종 우승한 싱어송라이터다.
'허니'(Honey) '치티 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 등 '싱어게인'에서 실력과 개성을 고루 갖춘 무대로 주목받은 이승윤은 지난해 11월 첫 정규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를 발매했다. 올해 3월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도킹'(Docking)을 성황리에 치렀다.
마름모는 설립 단계에서부터 이승윤과 음악적 신뢰를 바탕으로 탄생한 음악 전문 레이블이다. 앞으로 이승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동반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