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엄예진-황보민(이상 문경시청)이 여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엄예진-황보민은 28일 경기도 안성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이수진-고은지(이상 옥천군청)를 5 대 2로 눌렀다. 문경시청은 29일 NH농협은행과 여자 단체전 결승에도 올라 둘은 다관왕에 도전한다.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박환-이요한(이상 음성군청)이 오승규-진인대(이상 순창군청)를 5 대 0으로 제압했다. 전날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이하늘(순천시청)-고은지(옥천군청)이 장인성(순천시청)-김연화(안성시청)을 5 대 4로 제쳤다.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수원시청과 순천시청이 격돌한다. 29일 오후 5시부터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