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프로미스나인 향후 활동을 공지했다. 8월부터 프로미스나인이 8인 체제로 팀을 정비한다는 게 핵심이다.
플레디스는 "8인 체제로 팀을 정비하고, 예정된 일본 스케줄을 비롯해 다채로운 활동으로 하반기에 팬 여러분을 만날 계획이다. 멤버 장규리는 미니 5집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 활동을 끝으로, 7월 31일 자로 프로미스나인 활동 및 당사와의 계약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라고 알렸다.
플레디스는 프로미스나인 멤버 8인(이새롬·송하영·박지원·노지선·이서연·이채영·이나경· 백지헌)은 지난해 8월 소속사를 변경하며 플레디스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장규리는 이전 소속사와 맺은 원 계약 조건을 유지하는 가운데, 플레디스가 장규리의 팀 활동과 개인 활동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서로에게 가장 최선의 방향이 무엇인지 함께 오래도록 고민하고 협의한 끝에 내린 결정이다. 새로운 도약을 앞둔 8명의 프로미스나인 멤버들 및 그동안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로 최선을 다해준 장규리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프로미스나인이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17년 방송한 엠넷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 학교'로 탄생한 프로미스나인은 이새롬·송하영·장규리·박지원·노지선·이서연·이채영·이나경·백지헌 9인으로 5년여간 활동했다. 프로미스나인은 그동안 '위 고'(WE GO) '디엠'(DM) '러브 밤'(LOVE BOMB) '필 굿'(Feel Good)(SECRET CODE)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 등 다양한 곡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