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8일 완주군 운주 농촌유학센터와 고산미소한우 육가공센터를 찾았다.
김 지사는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마을주민과 간담회를 열어 농촌유학과 농생명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전북은 농촌유학의 전국적 모델로 정립될 수 있다. 교육혁신과 함께 지방소멸 대책이기도 하다"며 "매력적인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이 전북에 오고 싶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서울교육청 및 전북교육청과 농촌유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추진 중이다.
또한 다음달 11~13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형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시설과 연계한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을 2023년부터 4년간 3곳을 추가로 조성한다.
김관영 지사는 "경쟁력 있는 농업을 강화해 활력 넘치는 농산어촌을 만들 것"이라며 "농촌유학과 농식품 6차 산업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