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국내산이라더니 중국산"…상표법 위반 등 54건 적발

 

"국내산이라더니 중국산"…상표법 위반 등 54건 적발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불공정 무역범죄 특별단속을 벌여 대외무역법이나 상표법 등 54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한 사례 중에는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전자칠판을 수입해 학교에 납품한 업체와 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중국에서 국내 유명 브랜드 인형 7천여 개를 제작해 국내에 수입한 업체 등이 포함됐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이번 단속을 통해 모두 1868억 원 규모의 불공정 무역행위 관련 물품을 적발했으며, 해외직구 성수기인 올해 10월부터 불법·불량 제품 수입 관련 특별 단속을 벌일 방침입니다.
 

인천TP, '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인천테크노파크는 미취업 청년들을 돕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인천 거주자를 오는 9월 21일까지 모집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상담과 진로 탐색, 취업특강, 문화체험, 사회참여 등 청년들이 취업 의지를 새롭게 다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 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청년센터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인천 부평구·경찰서, 전국 최초 '보완대체 의사소통' 도구 제작

인천 부평구와 부평경찰서는 다음 달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보완대체 의사소통' 도구를 시범 제작해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완대체 의사소통이란 대화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의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모든 의사소통 방법을 가리키는 말로 수화가 대표적입니다.
 
부평구와 부평경찰서가 제작한 이 도구는 각종 범죄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판 형태로 성범죄나 가정폭력 등 범죄 사실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 어려운 피해자 또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외국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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