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코로나19 신규 2478명…전날의 2배 이상 많아져

춘천지역 신속항원검사소. 손경식 기자

강원도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날의 2배 이상이 되는 등 뚜렷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강원지역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원주 607명, 강릉 413명, 춘천 409명, 속초 186명, 홍천 157명 등 모두 2천478명이다.

전날 확진자 1066명보다 많은 1412명 늘면서 다시 2천 명대로 올라섰고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469명이 증가한 수치다.

강원도내 누적 확진자는 전 도민 대비 36%인 55만 262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화천지역의 인구대비 감염률이 61%로 가장 높은 가운데 양구군 45%. 철원군 44%, 인제군 42%. 춘천시 40% 순으로 나타났다.

병상가동률은  51.1%, 4차 백신 접종률은 12.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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