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이돌 ''모닝구무스메'', 새 식구 맞으러 한국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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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자 아이돌 그룹 ''모닝구무스메'' 멤버 가운데 다카하시 아이, 니이카키 리사, 다나카레이나, 링링이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27일 케이블 채널 엠넷과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업프론트''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일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대(對)동경소녀''의 첫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모닝구무스메는 ''업프론트'' 소속 그룹이다. 모닝구무스메는 지난해 5월 31일, 내한 공연 차 한국에 온 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멤버는 ''업프론트''의 신예 양성 기획 ''하로 프로젝트'' 멤버가 된다. 업프론트의 매니지먼트도 받게 된다. ''모닝구무스메'' 멤버와 한 가족이 되는 것. 모닝구무스메 멤버들은 ''''한 식구가 될 친구들을 만나러 와 너무 설렌다''''는 소감을 전하며 ''대동경소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리더 다카하시 아이는 ''''모닝구무스메를 비롯해 ''하로 프로젝트'' 내에서도 이번 한국인 멤버 선발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며 ''''많은 친구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줘 너무 기쁘다. 1차 예선 자료를 보니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고 전했다.

향후 모닝구무스메 멤버 이외에도 ''하로 프로젝트''에 이미 선발된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내한해 한국인 멤버 선발에 힘을 실어 줄 예정이다.

이번에 온 멤버 가운데 니이카키 리사는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해 한국팬들에게 인기가 많다. 링링은 중국인 멤버다. 1차 오프라인 예선을 마친 ''대동경소녀''는 27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5월 중순쯤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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