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춘장대해수욕장, 트로트로 분위기 UP↑

29일부터 이틀간 50여 팀 참가 '트롯愛 빠지다' 열전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열린 여름문화예술축제 모습. 충남 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에 트로트 가수들이 몰려온다.
 
25일 서천군에 따르면 29일부터 30일까지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트롯愛 빠지다'를 주제로 여름 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트로트 가수 지망생 50여 팀이 참가한다. 29일 예선을 거쳐 모두 12개 팀이 30일 본선 무대에 올라 대상 1명(100만 원)을 비롯해 금·은·동상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이 밖에도 수박 빨리 먹기대회, 관광객 장기자라, 오락 경기 등이 진행되며 지역예술단체와 함께 '휴일N서천 상설문화공연'과 앵두걸스, 김의영 등의 초청 공연도 진해된다. 
 
정찬길 춘장대해수욕장운영협의회장은 "가족과 함께 해수욕장에서 트로트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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