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참석해 마블 페이즈 4~6 라인업을 발표하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 수장 케빈 페이기. 마블 스튜디오 제공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어벤져스' 5, 6편 등 마블 페이즈 4부터 6까지 개봉 계획을 발표하며 큰 그림을 완성했다.
지난 21일부터 24일(이하 현지 시간)까지 열린 '2022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케빈 파이기 사장은 극장과 디즈니+에서 개봉 및 공개될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작품 라인업을 발표했다.
먼저 마블 페이즈4는 8월 17일 공개 예정인 '쉬-헐크: 어토니 앳 로우'와 11월 11일 개봉 예정인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마블 페이즈5의 시작은 내년 2월 17일 개봉 예정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마니아'로 연다. 이후 내년 5월부터 2024년 여름까지 '시크릿 인베이전'(2023년 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2023년 5월 5일) '에코'(2023년 여름) '로키 시즌 2'(2023년 여름) '아이언하트'(2023년 가을) '블레이드'(2023년 11월 3일) '에거사: 커븐 오브 카오스'(2023년 겨울) '데어데블: 본 어게인'(2024년 봄) '캡틴 아메리카: 뉴 월드 오더'(2024년 5월 3일) '썬더볼트'(2024년 7월 25일) 등이 한 페이즈를 채운다.
2024년 11월 8일 '판타스틱 4'가 마블 페이즈6의 문을 열며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Avengers: The Kang Dynasty)'(2025년 5월 2일)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Avengers: Secret Wars)'(2025년 11월 7일)가 마블 페이즈 4는 물론 새로운 시대인 5~6에 이르기까지 대장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