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혼' 김현중 아빠 된다 "새 생명 기다리는 중"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이한형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아빠가 된다.

김현중 소속사 헤네치아는 지난 2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김현중씨 가정에 찾아온 기쁜 소식을 전한다"며 "김현중씨는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함과 설렘 속에서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응원과 축복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관련된 소식이기에, 이후에도 일반인 아내의 입장을 고려하여 과도한 관심이나 추측을 자제해 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현중은 지난 2월 열린 콘서트에서 비연예인 아내와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한 김현중은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시작으로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등 배우 활동에 매진해 한류 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전 여자친구와 폭행 및 유산, 친자 분쟁 등 사생활 논란으로 법정 공방을 벌이며 물의를 빚었다. 당시 유전자 검사 등을 거쳐 전 여자친구가 낳은 아이는 친자로 확인됐다. 2017년에는 음주운전이 적발돼 또 한 번 대중의 지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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