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시장 정성주)은 지역에 주소를 둔 현역 군 장병을 대상으로 '군 복무 장병 상해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상해보험료는 전액 김제시가 부담하며, 가입 기간은 2023년 7월 14일까지 1년이다.
지원 대상은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현역 군 복무자로 입영과 동시에 자동 가입되며 연간 15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관에서 단체 보험을 가입하는 직업 군인 및 사회복무요원은 제외된다.
상세 보장 내용은 △상해·질병사망·상해후유장해 3천만원, △질병 80% 이상 후유장애 3천만원, △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비 300만원, △외상성절단 진단비 100만원, △골절·화상 30만원, △정신질환 50만원, △상해 및 질병 입원은 1일 3만원이다.
박금남 기획감사실장은 "군 복무 장병 상해보험 가입을 통해 군 장병의 안전한 군 생활이 보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