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으로 가는 국제선 신규 노선을 동시에 개설하며 여름 성수기 동남아 여행객 확보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지난 20일 오후 5시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부산-방콕 노선 취항식을 했다.
이날 인천공항에서도 방콕 노선에 취항하며 국제선 운항 노선 수를 18개(김해공항 11개, 인천공항 7개)로 늘렸다.
에어부산은 극성수기인 다음 달 중순까지 두 노선 모두 매일 왕복 1회 운항하며 고객들에게 폭넓은 여정 선택권을 제공한다. 승객은 일정에 맞게 인천 출국, 김해 입국과 같은 출입국 이원화도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방콕도 이제 에어부산을 이용하면 편리하고, 편안하게 다녀오실 수 있다"고 전하며 "안전하고 인기 높은 해외 취항지를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 모두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