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옷피셜' 레반도프스키, 바르사로…바이아웃 6704억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FC바르셀로나 트위터
드디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FC바르셀로나 옷피셜이 떴다.

FC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을 바이에른 뮌헨과 합의했다. 4년 계약을 체결했고, 바이아웃 금액은 5억 유로(약 6704억원)"라고 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4500만 유로(약 600억원) 수준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유럽 최고의 공격수다.

2014년부터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며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7번 수상했다. 최근 두 시즌 41골과 35골을 터뜨리며 유러피언 골든슈를 차지했고, 2020년과 2021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2020-2021시즌 41골은 분데스리가 시즌 최다 골 기록이다. 분데스리가 통산 312골로 게르트 뮐러(365골)에 이은 2위다.

레반도프스키는 시즌 종료 전부터 이적을 언급했다. 다수의 빅클럽이 관심을 보였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도 레반도프스키 잡기에 나섰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FC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이미 FC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과 합의를 마쳤다고 알린 상태였다. 레반도프스키도 FC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 투어가 열리고 있는 미국 마이애미로 날아갔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마지막 개인 합의까지 마치면서 유니폼을 입고 있는 옷피셜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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