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게 보셨어요?…여름 휴가 힐링은 경남 생태관광지에서

경남도, 주남저수지·정양늪 등 생태관광지 9곳 추천

합천 정양늪.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생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지 9곳을 19일 소개했다.

생태관광지는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부와 경남도가 지정한다.

환경부 지정은 창원 주남저수지, 김해 화포천, 밀양 사자평습지·재약산, 창녕 우포늪, 남해 앵강만 등 5곳이다. 도가 지정한 곳은 함안 괴항습지, 하동 탄소없는 마을, 거창창포원, 합천 정양늪 등 4곳이다.

생태관광지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탐방로와 산책길은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도 좋고 혼자서도 자연의 경치와 새소리를 즐기며 걸을 수 있다. 또 생태해설사도 있어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에 대한 정보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생태학습관은 지역의 생물 정보를 제공해 자연학습도 가능하다. 생태관이나 지역생태관광협의체에서 운영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다양한 소재로 구성됐다.

특히, 남해 앵강만 주변의 두모마을에서는 '도둑게 산란 생태관찰 프로그램'을 7월~8월 중 음력 15일, 30일에 운영한다.

창녕 우포늪. 경남도청 제공

도둑게는 유생시기를 바다에서 보내고 육지에 적응해 살고 있는 육지성 게로 여름철이면 해안도로를 가로질러 바다로 가는 것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를 통해 예약하면 자연생태해설사와 함께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

하동 탄소없는마을에서는 설산습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가족단위 또는 5인 이상 사전 예약하면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합천 정양늪에서는 매달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주제로 정해 생태해설을 들으며 생태학습관에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주남저수지는 여름 습지 생태교실, 주남특성화 계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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