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비 대납 의혹' 쌍방울…전환사채 의혹 2인방 모두 출국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변호사 비용 대납 의혹에 연루된 쌍방울그룹의 김 모 전 회장이 검찰 수사를 앞두고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 김 모 전 회장이 지난달 해외로 출국했다. 쌍방울은 이재명 의원을 둘러싼 변호사 비용 대납 의혹에 연루된 핵심 기업으로 김 전 회장이 실소유주로 알려졌다.

현재 수원지방검찰청이 수사 중인 가운데 검찰은 지난달 23일과 이달 7일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의 압수수색에 앞서 김 전 회장이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쌍방울이 발행한 100억 원 상당의 전환사채(CB)를 거래하는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K사의 배 모 회장도 최근 해외로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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