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지사장 사석중)는 18일부터 판암동 신청사에서 첫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동부지사 개소로 대전 동구와 충남 금산군,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 지역의 노동자와 사업주들이 보다 편리하게 근로복지공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에는 가입지원부와 재활보상부 및 경영복지부 3개부서 30여명의 직원들이 배치됐으며 대전지역본부와 청주지사에서 분리신설돼 대전 동구와 충남 금산군,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 지역의 사업장 및 노동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노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동부지사는 대전 지하철 1호선 판암역에서 도보 5분, 판암IC에서 자가차량으로 10분 내의 장소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대전동부지사 개소로 충남 금산, 충북 옥천과 영동 지역에서 근로복지공단 업무를 보려면 대전 둔산동이나 청주까지 1시간이 넘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줄게 됐다.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 사석중 지사장은 "앞으로도 근로복지공단은 일하는 사람들의 행복을 이어주는 '노동복지 허브'로서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