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수가 일주일 전과 비교해 2배로 늘어나는 등 뚜렷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춘천 167명, 원주 110명, 강릉 104명, 속초 60명 등 모두 678명이다.
주말효과로 전날보다 480명 줄면서 6일만에 1천명대에서 세자릿수로 떨어졌다.
그러나 322명 발생했던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배가 넘는 366명이 늘어나 더블링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강원도내 누적 확진자는 53만680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부터 4차 백신 접종 대상이 50세 이상으로 확대된 가운데 강원지역 4차 접종률은 11.6%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