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美 MTV 'We Speak Music' 출연…K팝 아티스트 최초

그룹 세븐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이 미국 MTV 'We Speak Music' 특집 캠페인에 출연한다.

미국 유명 음악 전문 방송인 MTV 측은 1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세븐틴이 오는 18일 MTV 'We Speak Music' 특집 캠페인에 출연해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섹터 17)의 수록곡이자 선공개 곡 'CHEERS'(치얼스) 무대를 펼친다고 밝혔다.

MTV 'We Speak Music'은 7월 한 달간 'Music as a universal language(세계 공통어인 음악)'을 주제로 그동안 MTV 및 VMA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캠페인이다. K팝 아티스트로는 세븐틴이 'We Speak Music'에 처음으로 출연하게 됐다.

'CHEERS'는 세븐틴 리더즈(에스쿱스·호시·우지)의 유닛곡으로, 아시안 트랩 스타일의 힙합 곡이다. 신인 시절부터 지금의 자리까지 무한 성장을 이룬 스스로를 자축하고 앞으로 더 성장할 세븐틴의 야망 등 자전적인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그린다.

세븐틴 리더즈는 'CHEERS' 뮤직비디오를 통해 다른 이의 근거 없는 비난에도 흔들림 없이 가야 할 길을 걸어 왔고, 그 길 끝에 성공을 거두어 다 같이 축배를 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시 한 번 세븐틴만이 가질 수 있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표출하며 자신들의 꿈과 야망을 거침없이 드러낸 곡이자 뮤직비디오다.

세븐틴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새로운 앨범 'SECTOR 17'으로 컴백한다.

'SECTOR 17'에는 기존 정규 4집에 타이틀곡 '_WORLD'(월드)를 포함해 감동적 메시지가 담긴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 '돌고 돌아', 일본 싱글 2집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서정적 감성의 'Fallin' Flower (Korean Ver.)'(폴린 플라워), 자전적인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그린 'CHEERS' 등 4개의 신곡이 추가돼 총 13개의 트랙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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