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선배님들이 계셔서…" 쌀 70포대 기증한 원사의 선행

연합뉴스

육군 제2기갑여단은 부대 소속 박성민(49) 원사가 근속 30주년을 맞아 6·25전쟁 참전 선배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쌀 10kg짜리 70포대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원사는 이날 오후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부에 쌀을 기증했으며 이 쌀은 참전용사 7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 원사는 "오늘의 우리나라와 우리 군이 있는 것은 72년 전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한 참전용사 선배님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선배님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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