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환경부, '라돈' 관리강화 대책 추진

전북지역 주택 평균 실내 라돈 농도 상대적으로 높아
조사결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라론 관리계획 수립

전라북도청사. 자료사진

전라북도가 자연방사성 물질인 라돈의 실내 유입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부와 함께 '라돈 관리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우선 1차 년도 사업 기간(2022년 7월~2023년 6월) 도내 주택 3천 여 곳을 대상으로 실내 라돈 조사와 토양, 암석 등 주변 환경 250여 곳에 대한 라돈 노출 요인 조사와 분석을 실시한다.

또, 2차년도 사업(2023년 7월~2024년 6월)에서는 1차 년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라돈 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환경부에서 실시한 '전국주택 실내 라돈 실태조사 결과' 전라북도의 평균 실내 라돈 농도( 85~102Bq/㎥)는 권고 기준(148Bq/㎥)보다 낮지만,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지적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라돈은 암석, 토양 등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전라북도는 화강암 지질 특성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고령층 인구 비율이 높아 자연 환기 미실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환경부 주관 라돈 조사‧분석 단계부터 시군과 함께 라돈관리강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라돈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가장 손쉬운 라돈 저감 방법인'1일 3회 30분이상 주기적인 환기'의 중요성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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