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저소득층 복지수혜 대상 확대

 

인천시, 저소득층 복지수혜 대상 확대

인천시는 갑작스러운 경제적 빈곤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인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는 'SOS 긴급복지', '디딤돌 안정소득' 등 인천형 생활보장 복지수혜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SOS 긴급복지는 재산 기준을 1억8,800만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완화하고, 디딤돌 안정소득은 중위소득 40% 이하에서 50% 이하로 지원 대상 폭을 넓혔습니다.
 
SOS 긴급복지 지원금은 주 소득원의 실직·질병·사망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계유지가 곤란할 때 지급되며, 디딤돌 안정소득은 국민기초생활 보장제도의 선정 기준에 못 미치는 빈곤 가구가 지원 대상입니다.
 

인천 아파트 공사장서 흙더미 무너져 60대 노동자 사망

인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무너져내린 흙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토목공사 중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측량기사를 보조하던 61세를 A씨 덮쳐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중부고용노동청은 사고 현장의 공사 금액이 50억원을 넘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인천 첫 국립자연휴양림, 무의도서 개장…19개 객실

인천 첫 국립 자연휴양림인 '무의도 자연휴양림'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중구 무의도에 건립된 자연휴양림은 등산 코스가 잘 정비된 호룡곡산과 하나개해수욕장 등이 주변에 있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137만㎡ 터에 숲속의 집 11채, 연립동 2채 등 객실 19개와 산책로, 목공예체험장 등을 갖췄습니다.
 
휴양림 숙박은 '산림청 국립 무의도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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