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열풍 '탑건: 매버릭', '토르 4'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탈환

외화 '탑건: 매버릭' 메인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는 '탑건: 매버릭'이 마블 신작 '토르: 러브 앤 썬더'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4주 차를 맞이한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은 지난 6일 개봉한 '토르: 러브 앤 썬더'를 4271명 차이로 제치고 6일 만에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탑건: 매버릭'은 누적 관객 수도 484만 3991명을 기록하며 500만 돌파를 목전에 뒀으며, 팬데믹 이후 개봉작 중 '범죄도시2'(2022)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에 이어 흥행 4위로 단숨에 올랐다.
 
또한 개봉 4주 차에도 예매량 12만 장에 육박하며 영진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탑건: 매버릭' 측은 "영화의 흥행 추이는 영화 '알라딘'(2019)이 개봉 25일 차, '보헤미안 랩소디'(2018)이 개봉 20일 차에 흥행 역주행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전례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탑건: 매버릭'이 500만 돌파를 넘어 어디까지 흥행 질주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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