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김진우, 코로나 확진 "다른 3명은 음성"

위너 김진우. 위너 공식 페이스북
27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해 활동 중인 그룹 위너의 김진우가 코로나에 확진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 멤버 김진우가 오늘(12일) 오후 라디오 출연을 앞두고 사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했다"라고 이날 밤 밝혔다.

이어 "다른 멤버 3명(강승윤·송민호·이승훈)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며, 김진우를 제외한 위너의 추후 일정은 여러 상황을 지켜본 뒤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YG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김진우의 빠른 회복을 응원해주시면 고맙겠다"라고 당부했다.

위너는 김진우와 이승훈의 군 복무로 인한 2년 5개월의 긴 공백기를 깨고 지난 5일 네 번째 미니앨범 '홀리데이'(HOLIDAY)를 발매, 타이틀곡 '아이 러브 유'(I LOVE U)로 활동 중이다.

지난 10일에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야외 게릴라 공연 '홀리데이 인 더 시티'(HOLIDAY IN THE CITY)를 열어 2만 관객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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