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톱3 진입 얼마 남지 않았다"

구글 지도, 한국형 아이구글 등 호응…"국내 포털들과 열린 웹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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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의 지난달 검색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47%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코리아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는 이원진 대표이사(사진)는 2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구글코리아의 성장이 업계평균보다 3배나 높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검색부문 톱 3 진입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구글 지도, 한국형 아이구글 등 다수의 제품들이 높은 호응을 얻었고, 올해에도 스타벅스 매장에서 구글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무선인터넷 마케팅이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 회사의 R&D 센터를 총괄하는 조원규 사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사용자들에게 선보이기 시작한 여러 제품들과 관련해 올해도 지속적으로 많은 기능이 향상되어, 구글이 보유한 검색품질 지표가 월등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에는 국내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검색결과 페이지를 개편하고 주제별 검색을 도입하는 등 검색과 관련해 현지화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코리아는 국내 사용자에게 구글 검색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찾아가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다음, 파란 등 국내 포털들과 협력하고, 야후 코리아와는 콘텐츠를 서로 주고받는 등 국내인터넷 환경에 열린 웹 생태계를 조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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