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제주출장소, '인권카페-사람과 사람' 대담회 운영

7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

대담회 웹포스터. 국가인권위 제주출장소 제공

제주지역 인권시민사회 활동가들의 활동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대담회가 열린다.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소장 안효철)는 제주대학교 탐라연구원과 함께 12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2022년 인권카페 : 사람과 사람' 대담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매회 대담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가인권위 제주인권교육센터(제주시 중앙로 273 2층)에서 진행된다. 모든 대담회는 현장 대면모임과 함께 화상회의(ZOOM)로 동시 운영된다.
 
제주에 사는 다양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주민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대담회의 이야기 주인공은 제주이주민센터 정지원 사무국장, 제주여성영화제 윤홍경숙 집행위원장, 제주참여환경연대 홍영철 공동대표,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홍부경 소장 등이다. 
 
대담회 진행은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김준표 학술연구교수가 맡는다.
 
국가인권위 제주출장소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인권카페 : 사람과 사람' 대담회를 열고 있다. 제주지역 인권시민사회 활동가들의 활동 이야기를 대담회로 진행하고 책으로 발간하고 있다. 
 
올해 대담 내용도 채록해 기록화 작업을 거친 뒤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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