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불릿 트레인' 측은 11일 CBS노컷뉴스에 "내한 관련해서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한 규모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브래드 피트는 '머니볼'(2011) '월드워Z'(2013) '퓨리'(2014)로 한국을 찾은 바 있으며, 이번 내한이 성사될 경우 8년 만에 생애 4번째로 한국 팬들과 만나게 된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다. 브래드 피트 외에도 조이 킹, 애런 테일러 존슨,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배드 버니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 '존 윅'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코미디 감각이 더해진 액션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