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황제어새"는 1897년 10월 수립된 대한제국(大韓帝國)의 황제가 사용하기 위해 만든 어새(御璽)이다.
이 어새는 실제 사용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서 러시아·이태리·독일 황제 등에게 비밀리에 보내는 친서뿐만 아니라 고종 황제의 개인적인 사서(私書)에도 사용된 예가 남아 있다.
이 어새는 대한제국 시기 일제에게 국권을 강탈당하는 국가적 어려움을 반영하는 역사적인 유물로서 가치가 크다.
이 교서는 이헌국 개인의 전기 자료로서도 가치가 크며 임진전란사 (壬辰戰亂史) 연구 및 고문서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