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서 작업하던 40대 노동자 지게차에 깔려 숨져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50분쯤 창원시 한 제조업 공장에서 A(40대)씨가 지게차 뒷바퀴에 깔렸다.

A씨는 철골빔을 지게차로 옮기는 작업을 하다가 지게차가 한쪽으로 쏠리자 이를 수습하기 위해 올라갔다가 떨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