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살게요" 황보라, 11월 결혼…김용건·하정우 가족된다

배우 황보라. 박종민 기자
배우 황보라와 배우 김용건의 아들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가 결혼한다.  

워크하우스컴퍼니는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오랜 시간 소중한 인연을 이어왔던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황보라 배우가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따뜻한 축하와 축복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결혼식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보라 역시 이날 SNS에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다.

황보라는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오는 11월 오랫동안 함께해 온, 저의 동반자인 그 분과 결혼을 한다.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의 축복이 있었기에 저희가 더욱 단단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보라는 "항상 예쁘게 바라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행복하게 잘살도록 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황보라는 2014년 김영훈과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김영훈 대표는 배우 겸 감독 차현우로도 활동하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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