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5년 준비를 마치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박람회 개막 10일을 앞둔 6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이 후 국내 첫 국제 행사인 이번 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 가치'를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박람회장은 주제관을 비롯해 △머두&신산업관 △웰니스관 △체험관 △레저&관광관 △영상관 △특산품 홍보관 등 7개 전시관과 관람객 휴식을 위한 만남의 광장 등 68개 편의시설과 종합상황실 등 43개 운영시설로 구성됐다.
16일 오후 6시 30분 충남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는 개막식은 초청가수 공연과 해상멀티미디어쇼 등으로 진행되며 박람회 기간 동안 해변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케이팝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코로나19 펜데믹 이 후 첫 국제 행사인 이번 박람회는 충남 서해 천혜의 자원인 머드와 해양 신산업을 접목시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막까지 남은 10일 동안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해 완벽한 행사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 날 보령시, 한화건설과 함께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